일본 수출 연간 계획 세우는 법 — 월별 실행 캘린더 완전 가이드
"올해는 기필코 일본에 진출하겠다" 새해 다짐을 수주로 바꾸는 일본 수출 12개월 완벽 캘린더
매년 1월이 되면 수많은 기업들이 "올해는 일본 시장을 뚫어보자"며 야심 찬 목표를 세웁니다. 하지만 막상 실무진 회의를 열면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여 달력만 쳐다보다 1분기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B2B 수출은 즉흥적으로 일어나는 기적이 아닙니다. 일본의 회계연도, 전시회 시즌, 그리고 고유의 명절(오봉, 연말연시) 사이클을 정확히 이해하고 월별로 실행해야 할 '연간 행동 지침서'를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수출 계획은 '전시회 일정'을 기준으로 역산하십시오.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준비가 완벽해지면 시작하겠다"는 태도입니다. 일본 수출의 연간 계획은 타겟팅하는 메이저 전시회 날짜를 캘린더에 먼저 박아두고, 그 날짜로부터 최소 6개월 전을 역산하여 강제적으로 준비 일정을 배치해야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습니다.
월별로 따라만 하면 완성되는 일본 수출 타임라인
1월
전략 세팅- 연간 수출 목표 세부 설정 (타겟 바이어 수, 목표 거래액)
- 올해 참가할 핵심 전시회 리스트 확정 및 부스 신청 시작
- 수출바우처 정부 지원금 공고 확인 및 신청 준비
- 기존 거래처에 정중한 신년 인사(연하장) 이메일 발송
2월
자료 재정비- 상반기 전시회 준비本格 돌입 (부스 디자인 및 통역 섭외)
- 일본어 카탈로그, 단가표, 회사 소개서 최신 버전 업데이트
- 3월 개최되는 메이저 전시회(FOODEX 등) 참가 최종 점검
3월
스프링 시즌- FOODEX JAPAN 및 주요 산업재 봄 시즌 전시회 참가
- 현장 B2B 바이어 미팅 및 명함 교환 집중
- 전시 종료 직후 3일 이내에 '당일 팔로업 이메일' 발송 완료
4월
협상 및 팔로업- 3월 전시회에서 발굴한 진성 바이어 대상 밀착 팔로업 기간
- 바이어 요청 샘플 신속 발송 및 1차 단가 협상 진행
- Japan IT Week 등 IT/테크 분야 전시회 참가 준비
5월
뷰티 & 중간 점검- Beautyworld Japan 등 화장품 및 뷰티 업종 핵심 전시회 참가
- 상반기 영업 성과 및 리드(Lead) 전환율 중간 점검
- 가을/겨울 하반기 전시회 부스 조기 신청(얼리버드) 시작
6월
하반기 준비- 오추겐(여름 선물) 대상 바이어 리스트업 및 선물 발송 준비
- 기계요소기술전(M-Tech) 등 주요 제조업 전시회 참가
- 상반기 결산 완료 및 하반기 마케팅 전략 수정
7월
관계 강화- 오추겐(여름 선물) 시즌, 기존 거래처에 안부 메일과 함께 발송
- 여름 시즌 신제품 라인업 완성 및 일본 바이어 대상 안내장 발송
- 가을 대형 전시회를 위한 일본어 판촉물 추가 제작 착수
8월
오봉 연휴 주의- 일본 최대 명절 '오봉(8월 중순)' 연휴 기간 중 비즈니스 연락 자제
- 연휴 기간 동안 하반기 영업 전략 재점검 및 내부 정비
- 9월과 10월 전시회 참가 임직원 항공권 및 통역사 최종 픽스
9월
간사이 진출- 오사카(간사이) 지역을 타겟으로 하는 전시회 및 박람회 시즌
- 하반기 예산을 활용한 신규 바이어 발굴 집중 아웃바운드 영업
- 수출바우처 하반기 잔여 예산 집행률 점검 및 소진 계획 수립
10월
패션 & 연말 발주- Fashion World Tokyo 등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 집중 참가
- 내년도 상반기를 대비한 연말 대형 발주 물량 협상 테이블 시작
- 오세이보(연말 선물) 발송 명단 작성 및 품목 선정 시작
11월
수주 확정- Japan Home Show 등 소비재 및 인테리어 전시회 시즌 마감
- 진행 중이던 연말 발주 협상 최종 확정 및 인보이스(PO) 발행
- 거래처별 오세이보(연말 선물) 포장 완료 및 배송 준비 끝마침
12월
결산 및 감사- 12월 초에서 20일 사이 오세이보(연말 선물) 발송 완료 원칙
- 연간 수출 거래처 성과 데이터 결산 및 내년 전략 사전 도출
- 거래처 담당자에게 보낼 연하장 또는 정중한 신년 이메일 작성 보관
"일본의 회계연도와 명절을 무시하면 메일은 스팸함으로 갑니다."
한국과 달리 일본 기업의 회계연도는 대부분 4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3월에 끝납니다. 따라서 대규모 예산이 편성되는 3월 말과 9월 말은 바이어들이 가장 바쁜 결산기입니다. 이 시기에 눈치 없이 콜드 메일을 쏟아내거나, 8월 중순 오봉(お盆) 연휴, 12월 말 연말연시 장기 휴가 기간에 단가 협상을 재촉하는 것은 귀사의 비즈니스 센스를 의심하게 만드는 최악의 행동입니다. 연간 캘린더를 곁에 두고 타이밍을 지배하십시오.
일본 수출 연간 계획 수립 FAQ
전시회 신청은 보통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메이저 전시회(도쿄 빅사이트 개최 등)의 경우 늦어도 개최일 기준 6개월 전에는 부스 신청을 완료해야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년 3월에 열리는 FOODEX에 참가하려면 올해 9월이나 10월부터 예산을 확보하고 신청 절차에 돌입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연간 계획을 세웠는데 사내에 일본어 소통이 가능한 전담 인력이 없습니다.
계획이 수립되었다면 실행은 전문가에게 맡기시면 됩니다. WAIEN(와이엔)은 귀사의 캘린더에 맞춰 시기별 이메일 작성, 오추겐/오세이보 대행, 전시회 현장 파견 통역까지 1년 365일 귀사의 아웃소싱 수출팀으로서 완벽하게 밀착 지원해 드립니다.
수출바우처 일정은 언제 확인하는 것이 좋나요?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사업은 통상적으로 12월 말에서 1월 초에 연간 모집 공고가 나옵니다. 따라서 1월 캘린더에 반드시 바우처 신청 준비를 넣어두셔야 합니다. 바우처에 선정되시면 WAIEN의 바이어 발굴 및 통번역 대행 서비스를 정부 지원금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